✅ 자주 하는 GMP 오해와 진실: 대표 오해 팩트체크
"GMP는 복잡하지 않습니다. 다만,
정확히 이해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"
(출처: 식약처 GMP 고시 제2024-87호, PIC/S PE009-17,
MFDS 민원인 안내서)
1. GMP 오해는 왜 발생하는가?
GMP는 법적 근거와 기술적 용어, 문서화 중심의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어서
신규 입사자뿐 아니라 실무자에게도 지속적으로 오해가 발생하는 구조적 특성이 있습니다.
주요 원인:
- 근거 없이 전달되는 구전 지식
- 과거 작업 방식과 현장 중심 관행
- SOP, 고시 등 문서에 대한 개념적 이해 부족
- 규정 개정 사항에 대한 교육 미흡
📌 이러한 오해는 GMP 위반, 실사 지적, 품질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체계적인 정리가 필요합니다.
2. 대표적인 GMP 오해 vs 진실
❌ 오해 | ✅ 진실 | 근거 및 설명 |
기록은 나중에 몰아서 해도 된다 |
기록은작업 직후 실시간으로 작성해야 함 |
사후 작성은 조작으로 간주 (PE009 Ch.4 / 민원인 안내서: 기록관리) |
서명만 하면 누군지 확인된다 |
서명 외에도 식별 가능한 이력 및 계정관리 필요 |
전자서명, 서명목록, 계정 접근제어 병행 필요 |
SOP는 참고용, 실제는 다르게 한다 |
모든 작업은SOP와 완전 일치해야 함 |
SOP 미이행은 명백한 지적 사유 (PE009 Ch.4, Ch.6) |
일탈은 큰 문제일 때만 보고한다 |
절차에서벗어난 모든 일탈은 문서화 대상 |
단순 실수라도 일탈로 분류 가능 (MFDS 일탈관리 안내서) |
시험 결과만 정상이면 문제 없다 |
시험 방법, 조건, 기록 과정까지 GMP 요구에 부합해야 함 |
시험 자체 무효로 간주될 수 있음 (OOS 기준, 기록관리 지침) |
같은 날짜로 몰아서 기록해도 된다 |
작업별 개별 날짜 기준 작성이 원칙 |
일괄 기록은 위조 의심 대상 / 변경사항 추적 불가 |
QA 몰라도 설비나 순서 바꿔도 된다 |
모든 변경은 QA 사전 승인과 변경관리 절차 필요 |
무단 변경은 중대 지적사항 (변경관리 민원인 안내서) |
CAPA는 일탈 조사에만 쓰인다 |
반복문제, 고객불만, 감사지적에도 CAPA 적용 |
예방조치는 사전 단계부터 가능 (CAPA 관리 기준) |
3. 현장 실무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위험 표현
🚫 현장 표현 | ⚠️ 주의 사유 |
"원래 이렇게 해왔어요" | SOP 불이행 / 과거 관행 기준으로 간주됨 |
"이건 교육 안 받아도 다 알아요" | 교육 미이수는 실사 지적 및 재교육 사유 |
"기록은 끝나고 몰아서 쓸게요" | 실시간 기록 원칙 위반 / 위조 가능성 |
"QA한테 말 안 해도 괜찮아요" | 변경관리, 문서 개정, 일탈 판단 권한은 QA 전담 부서에 있음 |
💡 GMP는 "구두 지시"나 "경험 중심"이 아닌, 명시적 기준(SOP)과 문서 기반 시스템을 따라야 합니다.
4. 오해 예방을 위한 실천 전략
- SOP 주기적 교육 + 실사 시뮬레이션 대응 훈련 시행
- SOP 개정 시 모든 관련자 대상 변경교육 이수 문서화
- 모든 변경, 개선, 예외사항은 QA의 공식 검토 후 승인 절차 이행
- "원래 방식"보다 문서화된 최신 절차 기준으로 업무 수행
- 현장에서 발생한 애매한 상황은 즉시 QA 부서에 질의 후 기록
📌 오해 예방을 위한 실천 사이클 흐름도
📕 참고문헌
- 식약처 고시 제2024-87호: 「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」
- PIC/S PE009-17 Chapter 1(품질), Chapter 4(문서), Chapter 6(일탈), Chapter 9(감사)
- MFDS 민원인 안내서: 기록관리, 변경관리, 일탈관리, CAPA 관련 편
- 식약처 QA 사례집 및 GMP 자율점검 가이드 (2023~2024)
'GMP 기초 > 심화 이해와 실무 적용' 카테고리의 다른 글
PIC/S란 무엇인가: 글로벌 GMP 기준의 중심 (0) | 2025.05.17 |
---|---|
GMP vs ISO 기준 차이: 구조, 목적, 실무 적용의 모든 것 (0) | 2025.05.17 |
GMP 실무 핵심 용어 정리: 개념, 구분, 오용 방지까지 (0) | 2025.05.17 |
GMP에 강한 회사의 6가지 특징 (0) | 2025.04.16 |
자율점검(Self-Inspection): 품질경영의 핵심 요소 (0) | 2025.04.16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