✅ 데이터 무결성, 그 끝이 아닌 시작입니다
– DI 기초편 · 심화편 마무리 포스팅 –
“무결성은 단순히 규정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,
신뢰를 쌓아가는 행동입니다.”
— PIC/S PI 041-1, 2021
🔹 1. 데이터 무결성은 지키기 어려운 규칙이 아닙니다
- DI에 대한 오해:
- 많은 이들이 데이터 무결성(DI)을
'복잡한 규정' 또는 '감사 대응을 위한 형식적 절차'로 잘못 이해하고 있습니다.
- 많은 이들이 데이터 무결성(DI)을
- DI의 본질:
- DI는 기술적인 문제가 아닌, 기록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와 습관의 문제입니다.
- DI 실천의 기본:
- 기록을 제때 남기고, 수정 시 사유와 일시를 명확히 하며,
타인의 로그인 정보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기본적인 실천 사항입니다.
- 기록을 제때 남기고, 수정 시 사유와 일시를 명확히 하며,
- 기본 실천의 중요성:
- 이러한 기본을 꾸준히 실천하는 조직이 결과적으로
감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, 고객과 환자의 신뢰를 얻게 됩니다.
- 이러한 기본을 꾸준히 실천하는 조직이 결과적으로
🔎 참고: 식약처 「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에 관한 규정」 별표9에서는
DI 관련 요소로 ‘정확성, 추적성, 정정 이력, 접근 통제’ 등을 명시하고 있습니다.
🔹 2. 데이터 무결성은 곧 조직의 경쟁력입니다
- DI의 중요성 확대:
- 데이터 무결성은 단순한 규정 준수를 넘어
GMP 인증, 글로벌 신뢰 확보, 환자 안전의 핵심 요소입니다.
- 데이터 무결성은 단순한 규정 준수를 넘어
- 정확한 기록 관리의 효과:
- 정확하고 일관된 기록 관리는 제조 공정의 재현성을 보장하며,
이는 곧 품질 브랜드로 이어집니다.
- 정확하고 일관된 기록 관리는 제조 공정의 재현성을 보장하며,
- 글로벌 제약사의 전략:
- 이러한 이유로 글로벌 제약사들은 Data Integrity Culture를
경영 전략의 중심축으로 삼고 있습니다.
- 이러한 이유로 글로벌 제약사들은 Data Integrity Culture를
🔹 3. 오늘 당장 실천할 수 있는 3가지
📌 Key Takeaway
기술 없이도 오늘부터 실천 가능한 무결성 실천 항목 3가지입니다:
- ✅ 내가 남기는 기록 한 줄, 미래의 감사를 위한 증거라고 생각하자
→ 누가, 언제, 왜 기록했는지 명확해야 합니다. - ✅ 정정 시 사유와 일시를 남기고, 원본을 삭제하지 않기
→ 삭제는 금지, 정정은 감사 추적 가능해야 합니다. - ✅ 타인이 작성한 기록은 반드시 검토 확인 기록을 남기기
→ 이중 검토는 DI의 핵심인 “책임성”을 실현합니다.
🔹 4. 데이터 무결성은 앞으로 더 중요해집니다
무결성은 고정된 개념이 아닙니다.
AI, 클라우드, 자동화 시스템이 보편화됨에 따라,
새로운 기록 방식에서의 무결성 확보 방안이 핵심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.
예: AI가 생성한 기록은 ‘작성 주체’, ‘변경 이력’, ‘검토 가능성’을 어떻게 입증할 것인가?
WHO와 PIC/S는 이 변화 속에서도 사람 중심의
품질문화(Quality Culture)와 무결성 윤리 인식 강화를 강조합니다.
📌 데이터 무결성 기준의 시대별 진화 타임라인
시대 구분 | 주요 변화 | 데이터 무결성 포인트 |
1. 종이기록 | 수기 기록, 대장 보관 | 원본성, 실시간성, 서명 일치 |
2. 전산화 | 로그 존재, 시스템 검토 | 감사기록, 접근권한, 변경이력 |
3. 클라우드 | 원격 접속, 자동 백업 | 데이터 저장 위치, 위변조 가능성 |
4. AI/자동화 | 자동 생성기록, 사용자 불명확 | 책임추적성, 생성기록의 정합성 |
🔹 5. 실무자가 주도하는 무결성 문화 만들기
무결성은 특정 부서만의 책임이 아닙니다.
조직 전체가 공통된 기준과 책임감을 공유할 때 비로소 실현될 수 있습니다.
📌 DI 조직 정착 실천 가이드
단계 | 실무 적용 예시 |
협업선언 | QA–IT–운영 간 MOU 또는 업무 협약 |
역할정의서 | 부서별 DI 책임 항목의 명확한 문서화 |
교육 운영 | 분기별 DI 교육(감사 사례 기반 퀴즈 포함) |
내부 자율 감사 | DI 항목을 포함한 자체 점검 실시 |
CAPA 공유 | 감사 결과를 통한 조직 단위 개선 프로세스 운영 |

🔚 맺으며 –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
- 지속 가능한 품질의 근간:
- 데이터 완전성은 단기적인 대응 과제가 아닌 지속 가능한 품질 관리의 핵심 기반입니다.
- 기록과 신뢰의 연결:
- 정확한 기록은 곧 제품의 품질을 의미하며, 이는 신뢰와 브랜드 가치로 직결됩니다.
- 향후 방향:
- 앞으로도 이 블로그는 현장 실무자들과 함께 데이터 완전성을 공유하고
실천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.
- 앞으로도 이 블로그는 현장 실무자들과 함께 데이터 완전성을 공유하고
📚 무결성이란?
진실성 + 일관성 + 책임성 = 조직의 지속가능한 품질 전략
📕 참고문헌
- PIC/S PI 041-1, Good Practices for Data Management and Integrity, 2021
- 식약처,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에 관한 규정 (제48조, 별표9), 2024
- ISPE, GAMP 5 2nd Edition, 2022
- WHO, Digital Transformation and Quality Culture, 202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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